신한국당은 2일 당무회의를 통해 240여개 지역에 대한 당 후보공천자를 의결, 발표할 예정이다.

신한국당은 31, 1일 이틀간 올림피아호텔에서 진행한 합숙심사에서 대전(7개)-충남(13개)-(3개)의 전 지역구를 포함, 전체 253개 지역구의 88%인 223개를 단수로 추천했다.

서울의 경우, 서초갑 김찬진변호사, 강남갑 의원, 송파병 최한수건국대교수, 중랑갑 김철기새누리신문사장,광진을 양지청국토개발 연구원연구위원이, 경남 창원갑 김종하의원, 창원을 국회의장, 산청-함양 의원, 울산중 김태호 전의원, 울산남을 차화준의원이 단수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.

부산지역의 경우, 부산서 홍인길전청와대총무수석, 강서 한이헌 전경제수석, 남갑 전과기처장관, 중-동 정의화봉생병원장 등이 사실상 단수추천됐으며, 대구 동갑 강신성일(배우), 대구 북갑 이수담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.

경기의 파주에는 황영하전총무처장관과 경합끝에 박명근의원이, 이천 이영문의원, 고양을 이택석의원, 을 의원, 강릉을 최중규 강릉성덕신협이사장, 공주 이상재의원,금산 류한렬전의원이 단수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.

이와함께 태백-정선, 구미갑, 합천-거창 등 현역의원 경합지역과 거제(김기춘-김봉조), 예천-문경(이승무-) 등 23곳이 복수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.

이밖에 서울 성북갑, 서대문을, 여수, 대구동을, 거제, 김천, 울진-영양-봉화등 7곳은 마땅한 적임자가 없어 미정지역으로 분류됐으며,특히 울진-영양-봉화의경우, 강신조의원-김광원위원장-박영무아주대교수-윤영호ROTC중앙회사무총장 등 4인이 경합,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.